[뉴스현장] '이재명 급습' 피의자, 흉기 개조…계획범죄였나<br /><br /><br />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휴대전화 포렌식 조사 등을 통해 계획범죄 여부도 밝힐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한편 버터맥주로 불렸지만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 제품명 논란이 불거졌던 뵈르 맥주 대표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주요 사건·사고 소식,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부터 짚어보겠습니다. 일단 피의자의 신원 일부가 충남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이 됐어요?<br /><br /> 경찰은 이르면 오늘 중으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.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"살해하려 했다"고 진술했는데요. 이렇게 진술한 배경과 의도가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?<br /><br /> 특히 이 대표를 급습할 때 사용한 흉기는 등산용 흉기로 나타났는데, 손잡이 부분이 테이프로 감겨있었다고 합니다. 등산용 흉기를 사전에 흉기를 개조한 것으로 보여요? 계획범죄의 증거라고 볼 수 있나요?<br /><br /> 일단 김 씨는 공범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. 공범이 있을 가능성 등도 배제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?<br /><br /> 과연 계획범죄였는지, 그 동기는 무엇이었는지를 알기 위해선 압수수색 과정도 매우 중요해 보이는데요. 오늘 새벽,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습니다. 주로 어떤 것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질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버터맥주로 불렸지만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 제품명 논란이 불거졌던 뵈르 맥주 대표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버터라는 말을 써서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버터를 쓰지 않은 게 문제가 된 거죠?<br /><br /> 식약처나 검찰은 '버터맥주' '버터베이스' 등 버터가 들어가는 문구를 활용해 해당 제품을 광고했는데 버터가 들어가지 않았으면 허위·과장 광고 행위로 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. 어떤 수위의 처벌을 받게 될까요?<br /><br /> 당시 버터맥주 제조사가 내놓은 해명도 논란이 됐어요. "곰표 맥주에 곰이 없고 고래밥에도 고래가 안 들어간다"는 주장이었는데 이번 재판에선 어떤 게 쟁점이 될까요?<br /><br /> 다음 사건입니다. 지난달 경복궁 담벼락에서 낙서 테러가 발생한 지 한 달도 안 돼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내부에서 또 정체불명의 낙서가 발견이 됐다고요?<br /><br /> 낙서를 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곧바로 붙잡혔는데요. 일각에선 지난달 발생한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와의 모방 범죄가 아니냔 의견도 있어요?<br /><br /> 경복궁 낙서 테러가 발생한 지 한 달도 안 돼 또다시 공공장소가 낙서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. 이 점은 어떻게 보시나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